오스트리아 국적의 포커 프로인 그는 헤즈업에서 9:1의 칩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3,461,261의 상금을 거머쥐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명언은 2023 Triton Super High Roller Series Monte Carlo $125,000 buy-in no-limit hold’em 메인 이벤트에 딱 들어맞는 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헤즈업 플레이에서 오스트리아 국적의 포커 프로인 Matthias Eibinger는 9:1에 달하는 칩 불리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J7을 가진 채 4개의 브레이슬렛을 보유하고 있는 Adrian Mateos의 J9을 상대로 우승을 내줄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오즈 계산기로 계산해보면 Eibinger는 팟을 이길 확률이 21.58%, 14.25% 확률로 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64.16% 확률로 Mateos가 우승을 차지 함을 뜻하겠죠. 하지만 Eibinger가 플랍 것샷 드로를 가졌고 턴에서 9하이 스트레이트를 메이드 하며 더블업으로 15bb를 가지며 생명연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그는 칩 리드를 가져왔으며 이 시점에서 둘은 딜을 하며 조금의 남은 상금과 타이틀을 놓고 계속 플레이를 이어 갔습니다.

결국 Eibinger가 우승을 차지하며 $3,461,261의 상금을 거머쥐었고 이는 그의 커리어 역사상 가장 큰 스코어가 됐습니다. 또한 이는 그의 3번째 트리톤 타이틀이며 트리톤 투어를 통해서만 무려 $8.5M의 입상상금 기록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의 라이브 토너먼트 누적 상금 기록은 $18.3M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그의 올해 첫 타이틀이자 다섯번째 파이널 테이블 입상 였습니다.

총 135명이 참가한 $125K 바이인 이벤트는 $16,875,000 프라이즈 풀로 진행 됐으며 상위 23명이 머니인을 하는 구조 였습니다. 최소 입상은 $212,000 였습니다.

대회 3일차이자 파이널 데이에서 Mateos는 압도적인 칩리더로 파이널 테이블 플레이를 시작 했으며 Eibinger는 4등 칩으로 시작 했습니다.

토너먼트 씬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쌓은 플레이어 중 두 명인 Nick Petrangelo (9th – $391,000)와 Justin Bonomo (8th – $491,000)가 각각 해당 등수로 탈락 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Chris Brewer의 AK을 상대로 QT을 가진 Aleksejs Ponakovs가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7등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668,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그 뒤 Ken Tong이 Q9s으로 프리플랍 올인을 했고 이에 Brewer가 키커가 좋은 Ax로 콜 했으며 보드가 J하이로 깔림으로써 Tong이 6등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902,00의 상금을 가져갔으며 자신의 커리어 첫 트리톤 이벤트 입상을 기록 했습니다. 그리고 몇 핸드 지나지 않아 숏스택이였던 Quan Zhou가 J5s으로 올인을 했고 Mateos의 파켓 T을 상대로 보드의 도움을 얻지 못하며 5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며 $1,165,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 중요한 팟이 플레이 됩니다. 버튼에서 Santhosh Suvarna이 파켓 8로 오픈 레이즈 했고 Brewer가 SB에서 A9s으로 3벳 올인을 했으며 이에 Santhosh가 콜 합니다. 플랍 탑 셋을 메이드 한 Santhosh가 팟을 가져가며 Brewer를 탈락시켰고 Brewer는 4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며 $1,450,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이는 올해 그의 23번째 파이널 테이블 입상이며 현재까지 총 5개의 타이틀 및 $12.6M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rewer를 탈락시킨 Santhosh 였지만 아쉽게도 그의 뒤를 이어 3등으로 대회를 마감 하는데요, 탑 페어 + 넛 플러쉬 드로 핸드로 올인을 한 그는 Mateos의 로우 페어 + 스트레이트 플러쉬 드로를 상대하며 더블업을 할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나 Mateos가 리버에 9하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메이드하며 팟을 가져갔고 Santhosh는 3등으로 대회를 마감하며 $1,772,000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Mateos가 18,575,000, Eibinger가 15,175,000의 칩을 가진 채 헤즈업 매치가 시작 됐지만 초반부터 Eibinger가 칩리드를 가져오며 순항 했습니다. 하지만 Mateos가 K하이 플러쉬로 Eibinger의 Q 투페어로부터 빅 팟을 가져오며 칩리더가 올랐으며 계속 격차를 벌인 끝에 9:1의 칩리드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Eibinger가 J7 vs J9 핸드에서 더블업을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켓 7 vs 플러쉬 드로 + 오버 카드 핸드로부터 다시금 더블업을 하며 칩 격차를 줄여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 뒤로 계속 공방전을 주고 받던 둘은 결국 Eibinger가 $3,361,261, Mateos가 $3,120,739를 가지는 딜을 했으며 남은 $100,000 및 타이틀을 놓고 플레이를 재개 했습니다.

Adrian Mateos

딜을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Eibinger가 3배 가까이의 칩스택을 가진 상황에서 마지막 핸드가 플레이 됩니다.

Eibinger가 버튼에서 AK 으로 림프했고 이에 Mateos가 빅블라인드에서 1010으로 레이즈 했으며 이에 Eibinger가 올인 했고 Mateos가 스냅 콜 합니다. 보드가  K8362 으로 깔리며 Eibinger가 탑 페어 + 탑 키커로 팟을 가져가며 우승을 결정 지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내역입니다:

원문링크: https://www.cardplayer.com/poker-news/28323-matthias-eibinger-mounts-big-comeback-to-win-triton-monte-carlo-main-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