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Event 시작으로 절정으로 향하는 TMT, 하성민 플레이어 NLH Master 우승! ()
포커라이프
0
524
0
0
01.16 12:39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Low Stake 토너먼트인 Taiwan Millions Tournament(이하 TMT)가 새해와 함께 시작하며 어느덧 시리즈의 중반을 넘어섰다.
2025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대만 Asia Poker Arena에서 펼쳐지는 TMT는 지난 1월 12일부터 Main Event가 시작됐다. Main Event는 NT$9,000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시리즈 기간 동안에만 플라이트 A부터 H까지 8번의 Day1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Day1C까지 펼쳐졌으며, 1,963엔트리를 기록해 엔트리 비율의 15%인 296명의 플레이어가 In The Money에 성공했다. 이어서 8%에 해당하는 158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했다.
Day1은 1월 18일까지 예정돼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 홍콩에서 Overseas Day1이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대한홀덤경기협회(THAK) 주관으로 일산 KT 스타디움에서 Overseas Day1을 진행한 결과 62엔트리를 기록해 10명의 플레이어가 In The Money를 확정지었다. In The Money에 성공한 10명의 플레이어들은 1월 17일에 예정된 Main Event Day1 Plus 15% to 8%를 통해 일본과 홍콩에서 펼쳐진 Overseas Day1에서 통과한 플레이어들과 결전을 펼쳐 Day2에 진출하게 된다.
Main Event 외에도 시리즈 동안 41개의 사이드 이벤트가 예정됐다. 이 중 가장 최근에 진행된 주요 이벤트 중 하나인 NLH Master 이벤트는 NT$15,000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총 521엔트리가 기록된 이 이벤트에서 NT$6,792,500의 프라이즈 풀이 집계됐다. 이 이벤트에서 한국 플레이어 우승자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하성민 플레이어다. 하성민 플레이어는 헤즈업에서 대만 국적의 Tai Yu Cheng 플레이어와 사전의 Deal을 진행해 상금을 확정짓고, 트로피를 향한 결전 끝에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우승에 성공한 하성민 플레이어는 Deal로 성사시킨 상금 NT$870,000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작년 12월에 EPT Prague Main Event 3위를 기록한 박재형 플레이어가 이벤트에 참가한 한국 플레이어 중 하성민 플레이어 다음으로 높은 성적인 12위를 기록했다.
사진 : Somuchpok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