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열린 WPT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WPT 타이틀을 거머쥐다

Yin Tao

Yin Tao가 제주 신화 월드에서 열린 WPT 한국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WPT 트로피 및 $232,667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WPT CEO Adam Pliska는 대회 마지막날에 “제주에서의 경험은 정말 놀라워요, 대회장의 분위기와 모든 게 말이죠.”라고 말했으며 “세계적인 클래스의 대회를 진행하게끔 도움을 준 저희 파트너 제주 신화월드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메인 이벤트 우승을 차지한 Yin Tao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340만원 바이인 (대략 USD $2,643)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총 758명이 참가 했으며 우승자가 나오기까지 예상보다 하루가 더 걸렸습니다. 총 95명이 최소 입상 금액인 $4,314를 가져갔으며 3일 간의 스타팅 플라이트를 통해 진행 된 이번 이벤트는 238명이 데이 2에 진출 했으며 44명 만이 데이 3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데이 3을 통해 최종 8명이 가려졌습니다.

대회 파이널 데이에서 Tao는 독보적인 칩리더였으며 Hong Zhu 및 Li Jiang Liu를 각각 8등 및 7등으로 탈락시키며 격차를 더더욱 벌려 나갔습니다.

3명만이 남아있을 때 이 들은 ICM 찹을 했으며 당시 칩리더 였던 Chao Ting Cheng이 $251,595를 가져갔으며 Tao가 $232,667, 그리고 Valeriy Pak이 $197,332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Tao가 Cheng을 통해 더블업을 하며 칩 리드를 가져가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Cheng을 3등으로 탈락시키며 칩 리드를 가진 채 헤즈업 매치를 맞이하게 됩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마지막 핸드가 플레이 됐는데요, Pak이 얼마 남지 않은 스택을 53으로 올인 했고 이에 Tao가 94 로 콜 합니다. 보드가 76610Q으로 깔리며 Pak이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고 Tao가 우승을 결정 짓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결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