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기사 출신 박대영 플레이어, TMT 20 Main Event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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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기사 출신 박대영 플레이어, TMT 20 Main Event 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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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바둑 기사 박대영 플레이어가 대만 최대 규모의 시리즈 중 하나인 Taiwan Millions Tournament(TMT) 20Main Even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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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 플레이어


대만 Chinese Texas Hold'em Poker Club(CTP)이 주최하는 대표 토너먼트자, 이번 시리즈로 스무 번째 대회를 맞은 TMT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Red Space와 Asia Poker Arena에서 진행되며, 7월 8일에 시작해 8월 3일에 막을 내린다. TMT 20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는 US$2M 개런티 Main Event와 US$1M 개런티 Crown Main Event다.


이 중, 첫 번째 Main Event는 7월 19일에 시작해 25일까지 여섯 번의 Day1 플라이트가 펼쳐졌다. Day1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Main Event는 현장 Day1 플라이트와 온라인, Overseas Day1을 포함한 모든 엔트리를 합산한 결과 총 9,094엔트리를 기록했으며, TMT Main Event 최다 엔트리와 상금 풀 기록을 경신했다.


Day2는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플라이트별 엔트리 대비 8%에 해당되는 720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시작됐으며, 36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할 때까지 이어졌다. 이후 이들은 Day3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었고, 어느덧 9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해 파이널 테이블이 형성됐다. 한국 플레이어 중에서는 박대영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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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이블 진출자


박대영 플레이어는 9명 중 6번째로 많은 스택을 든 채 파이널 테이블을 시작했으며, 고군분투 끝에 헤즈업까지 도달했다. 그의 헤즈업 상대는 말레이시아의 Cheng Jing Lim 플레이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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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Cheng Jing Lim 플레이어, 오른쪽 박대영 플레이어


헤즈업은 근소하게 Lim 플레이어가 우세한 상황에서 시작됐으나, 박대영 플레이어가 침착하게 상대의 스택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약 1BB 우위를 점한 채 맞이한 마지막 핸드에서 Lim 플레이어가 Flush Draw와 Gut Shot Draw로 승부를 건 all-in을 박대영 플레이어가 Three of a Kind 상황에서 콜했고, 결국 리버에 블랭크 카드가 떨어지면서 박대영 플레이어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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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핸드


우승을 차지한 그는 NT$6.1M의 상금과 함께 TMT 고유의 쟁반 모양의 트로피, 그리고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또한, 그는 TMT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in Event에서 우승을 차지한 플레이어로 기록됐으며, 한국 플레이어 중 세 번째 TMT Main Event 우승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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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당시 박대영 플레이어


박대영 플레이어는 "주요 대회 첫 파이널 테이블을 목표로 했는데 바로 우승까지 하게 돼서 꿈만 같고, 아직도 이 엔트리를 뚫고 어떻게 우승했는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TMT 20Crown Main EventAPL과 협업하는 Ascent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8월 3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진: 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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