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C에서 마지막까지 이어진 한국 플레이어들의 활약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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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11:52
Asian Poker Tour(APT)가 야심차게 준비한 Main Event US$ 5M(NT$ 156,000,000) 개런티의 Asian Poker Tour Championship(APTC) 시리즈가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보름 동안 펼쳐졌다. 아시아에서 최대 개런티로 펼쳐졌던 이 시리즈에 대만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플레이어들이 시리즈가 펼쳐지는 대만 타이베이의 Red Space를 찾았다.
16일간의 일정 속에서 이경병 플레이어와 러너러너 앰배서더인 홍진호 플레이어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큰 상금을 획득하는 등 한국 플레이어들의 여러 활약이 이어졌었다. 시리즈의 후반부에도 한국 플레이어들의 활약은 계속됐다.
먼저, Multi Day로 진행됐던 #1015 Micro Main Event에서 조민호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이벤트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750엔트리가 기록됐다.
유일한 한국 플레이어로서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한 조민호 플레이어는 대만 국적의 Jung Tu Huang 플레이어와의 헤즈업 끝에 우승자로 확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그는 NT$ 1,149,680의 우승 상금과 함께 은사자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어서, 11월 26일에 펼쳐졌던 #141 Turbo - High Roller - Bounty 이벤트에서 윤현식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 플레이어인 이경민 플레이어와의 헤즈업 끝에 우승자로 등극했으며, NT$ 431,380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획득했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11월 30일에는 김수범 플레이어가 #175 Turbo - High Roller 이벤트에서 일본 국적의 Abiko Daisuke 플레이어와의 헤즈업에서 승리하며 NT$ 673,540의 상금을 획득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전날인 11월 29일에 펼쳐진 #168 Hyper Turbo - NL Single Draw Mix에서 김도협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NT$ 74,523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했다.
APTC 한국 플레이어 우승자
#17 Limit-Quadruple Super Stud - 임종익 플레이어
#27 Sunday Super Stack - 현다빈 플레이어
#33 Super Hyper Turbo - 선홍건 플레이어
#44 Tuesday Towaring Stack - 김인재 플레이어
#1003 Ultra Stack Championship - 이경병 플레이어
#55 Turbo - High Roller - 홍진호 플레이어
#70 NL - Hold'em - Freezeout - 김기범 플레이어
#141 Turbo - High Roller - Bounty - 윤현식 플레이어
#1015 Micro Main Event - 조민호 플레이어
#168 Hyper Turbo - NL Single Draw Mix - 김도협 플레이어
#175 Turbo - High Roller - 김수범 플레이어
거대한 개런티로 화제를 모았던 #1011 APT Championship Main Event Freezeout 이벤트에서는 브레이슬릿 보유자인 이진훈 플레이어가 Day4까지 진출했으나, 20위로 이벤트를 마무리지으면서 NT$ 1,473,100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한국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Main Event는 Day5에 칩 리더로 올랐던 인도 국적의 Nishant Kishanlal Sharma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뉴얼된 APT 고유의 금사자 트로피와 우승 상금 NT$ 37,030,772를 획득하면서 마무리됐다.
APT는 2026년에 한국과 대만에서 총 다섯 번의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대만에서 열리는 APT TAIPEI와 APTC는 각각 4월 22일과 5월 3일까지, 그리고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사진: A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