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적의 포커 플레이어인 그는 이번 터보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862,357의 상금을 거머쥐다

이호르 야로셰브스키가 트리톤 슈퍼 하이 롤러 포커 시리즈 $60,000 바이인 터보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크라이나 포커 선수로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그의 두 번째 트리톤 트로피를 추가하는 업적으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 그의 커리어 상금은 1,05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야로셰브스키는 승리 후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지만, 그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대회가 끝난 후 “두 번째 트로피”라는 구호를 외치며 축하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61명이 참가해 프라이즈 풀이 $3.66백만에 달했으며, 상위 11명이 최소 $91,500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파이널 테이블에 들지 못했지만 상금을 획득한 두 선수는 10위의 브라이언 킴과 11위의 마이클 소이자였습니다.

파이널 테이블이 시작될 때 야로셰브스키는 숏스택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데이비드 얀이 9위로 탈락하며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칩 리더였던 토마스 보이빈은 루크 그린우드가 풀하우스를 만들며 보이빈의 플러시를 이겨내 8위로 탈락하는 이변을 겪었습니다.

야로셰브스키는 렌 린을 7위로 탈락시키며 이로 인해 칩 스택 순위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린의 올해 20번째 파이널 테이블이었으며, 이번 대회 입상으로 인해 그를 카드 플레이어 올해의 선수(POY) 순위에서 9위로 올려놓았습니다.

독일의 레온 스툼이 6위로 탈락했는데요, 그 또한 그린우드가 탈락시켰으며 그린우드가 5명이 남은 상황에서 칩 리더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그린우드의 리더 자리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알렉스 테올로지스가 세 명이 참여한 올인 상황에서 한 손에 칩 리더로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이 빅 핸드의 패배자 중 하나였던 알렉스 포나코브스는 결국 5위로 탈락했습니다.

포나코브스는 올해 우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14번의 파이널 테이블 진출로 POY 순위 8위를 기록 중입니다. 라트비아 출신의 프로인 그는 현재까지 2,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급격히 상승한 블라인드로 인해 그린우드는 4위, 도미니카스 미콜라티스는 3위로 탈락해 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헤즈업이 시작될 때 테올로지스는 야로셰브스키에 대해 거의 4:1의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야로셰브스키의 빠른 더블업으로 칩 스택이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이후 두 플레이어는 딜을 했는데요, 트로피와 추가 상금 $29,000을 걸고 계속 경기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잠깐의 공방이 이어지다 최종 핸드에서 테올로지스가 T6s으로 올인했지만, 야로셰브스키가 A3o으로 콜을 했고 핸드를 홀드하며 승리했습니다. 보드가 야로셰브스키에게 풀하우스를 완성해줬으며 그의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리스 출신의 준우승자 테올로지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다섯 번의 상금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적을 보였고, 이번 이벤트에서 얻은 $860,143은 그의 커리어 총 상금을 570만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중 약 230만 달러는 최근 일주일 동안 획득한 금액입니다.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