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무려 5번의 입상을 거둔 그의 뜨거운 런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Artur Martirosian

아쳐 마티로샨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트리톤 슈퍼 하이 롤러 포커 시리즈의 첫 여섯 개 이벤트 중 다섯 개에서 입상을 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 동안 계속해서 테이블을 지켰으며 결국 $30,000 노리밋 홀덤 터보 바운티 경기에서의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총 상금은 891,000달러였으며, 이 중 360,000달러는 바운티였습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러시아 포커 선수인 마티로샨의 통산 상금은 거의 2,000만 달러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우승은 그의 15번째 토너먼트 승리이자 첫 트리톤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이 승리로 마티로샨은 4,400점을 획득해 올해의 선수(POY) 순위에서 27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많은 참가자와 큰 상금 풀을 끌어들이고 있는데요, 이번 이벤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105명이 참가해 총 상금 풀은 315만 달러에 달했으며, 상위 17명이 입상하는 구조로 진행 됐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직전 블라인드가 급격히 빠르게 올랐는데요, 이번 대회 입상을 한 유명 하이 스테이크 프로 선수들로는 대니 탕(11위), 댄 스미스(12위), 세스 데이비스(14위), 브라이언 킴(15위) 등이 있고 각각의 등수로 대회를 마감 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에서 플레이가 시작된 후 두 레벨이 지나고서야 파울리우스 바이티에쿠나스가 9위로 탈락했고, 에스펜 요스타드가 8위로 탈락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마티로샨에게 탈락 당했으며 그는 한 핸드에서 두 명의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며 칩 리더가 되었습니다.

마티로샨은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고, 파이널 테이블의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지니고 있는 칩이 적었기에 운명이 다가오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는 데이비드 베네필드를 6위로 탈락시킨 후, 한 핸드로 다시금 렌 린(5위)과 아드리안 마테오스(4위)를 동시에 탈락시키며 더블 낙아웃을 달성했습니다.

마테오스는 이번 이벤트에서도 나쁘지않은 입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입상 덕분에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10,174점을 기록하며, 2위인 데이비드 콜먼을 1,874점 차이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313,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그의 올해 총 상금은 1,1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3-웨이 올인 스팟에서 자밀 와킬이 3위로 탈락했고, 니키타 쿠즈네초프가 메인 팟을 가져가며 58bb 스택을 가진 마티로샨과 30bb를 지닌 니키타가 헤즈업매치에서 맞붙었습니다.

두 러시아 선수는 대체로 말이 없는 가운데 매치를 이어갔으며, 쿠즈네초프가 초반에 두 번의 더블업을 기록한 후 마티로샨이 자신의 더블업으로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테이블에 남아 있는 칩은 bb로 따졌을 시37bb 였는데요, 결국 마지막 핸드에서 쿠즈네초프는 K-5 오프수딧으로 올인했고 마티로샨은 10-9 수딧을 들고 있었습니다. 보드에 9가 2장 깔리면서 마티로샨이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그는 동료 쿠즈네초프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쿠즈네초프는 상금 358,000달러와 함께 바운티로 80,000달러를 추가로 획득했습니다.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