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Studio Paradise에서 진행되는 Super Cup INCHEON이 어느덧 3일차를 맞이했다. 3일차에는 첫 번째 개런티 이벤트인 Kick Off 이벤트의 우승자를 가렸으며, 두 번째 주요 이벤트인 Incheon Cup이 시작됐다.

시리즈 3일차 현장

먼저,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1 Kick Off 이벤트는 이틀에 걸쳐 네 번의 플라이트를 진행한 결과 총 666엔트리가 집계됐다. 또한, 각 플라이트별 엔트리 대비 12.5%에 해당되는 플레이어의 합인 83명의 플레이어가 Day2 진출과 함께 입상에 성공했다.

Day2가 시작된 지 약 6시간이 지나자, 9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하게 되면서 파이널 테이블이 형성됐다.

Kick Off 파이널 테이블

이후 세 시간 정도 진행된 파이널 테이블에서 문장균 플레이어와 성지유 플레이어, 두 플레이어가 ICM Deal이 진행된 후 트로피를 차지한 헤즈업을 펼친 끝에 문장균 플레이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3,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두 번째 주요 이벤트인 #9 Incheon Cup이 시작됐다. 개최지의 도시를 따서 이벤트 타이틀로 지어진 Incheon Cup은 두 번의 플라이트가 진행됐으며, Day1A에서 223엔트리, Day1B에서 252엔트리가 집계돼 총 275엔트리가 기록됐다. 또한, 각 엔트리 대비 12.5%에 해당되는 플레이어의 합인 60명의 플레이어가 Day2 진출과 함께 입상에 성공했다.

Incheon Cup

또한, Single Day로 진행된 #10 Mini High Roller 이벤트에서 일본 국적의 Masataka Setoguchi 플레이어가 같은 일본 국적의 Yusuke Muta 플레이어와의 헤즈업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Masataka Setoguchi 플레이어

하루의 밤을 장식하는 두 이벤트인 #11 Night Game : All in or Fold 이벤트에서 일본 국적의 Koji Mastumoto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2 Night Game : NLH Turbo 3 이벤트에서 김성규 플레이어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위 Koji Mastumoto 플레이어, 아래 김성규 플레이어

10/4 우승자

#1 Kick Off - 문장균 플레이어

#10 Mini High Roller - Masataka Setoguchi 플레이어

#11 Night Game : All in or Fold - Koji Mastumoto 플레이어

#12 Night Game : NLH Turbo 3 - 김성규 플레이어

시리즈 넷째날인 10월 5일에는 Incheon Cup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Single Day 이벤트인 Sunday Super Stack이 펼쳐진다. 또한, Multi Day로 진행되는 High Roller 이벤트가 시작된다.

10/5 이벤트 일정

11:00 #13 Sunday Super Stack

12:00 #9 Incheon Cup Day2

15:00 #15 High Roller Day1

20:00 #16 Night Game : PLO Turbo

22:00 #17 Night Game : Crazy Pine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