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풀팟홀덤, 스포츠홀덤 대회 주관사 APS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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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풀팟홀덤, 스포츠홀덤 대회 주관사 APS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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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팟홀덤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미투온 본사에서 스포츠홀덤 대회 주관사 APS(Asia Poker Series, 대표 이원균)와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PS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메인 스폰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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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APS 이원균 대표, 오른쪽 미투온 손창욱 대표


2020년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풀팟홀덤은 15년 전통을 가진 국내 1위 홀덤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APS는 2023년 영남권을 기반으로 출범한 스포츠홀덤 대회 주관사로,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부산 BEXCO에서 지자체와 함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홀덤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플랫폼 풀팟홀덤과 국내 오프라인 대회 주관사 APS가 협력함으로써 국내 스포츠홀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APS 이원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온라인·오프라인 협력을 넘어, 컨벤션·관광·전시·미디어가 결합된 모델을 통해 두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프라인 스포츠홀덤 대회는 지역 환대 산업과 관광 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으며, 미투온과 함께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창욱 대표는 미투온의 창업자이자 현재 최대주주로, 2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넥슨코리아와 넥슨재팬에서 개발팀장을 역임하며 게임 산업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5~2009년에는 프리챌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했다. 미투온은 코스닥 시장에서 자본을 확보한 뒤, 2017년 홍콩 모바일 게임업체 ‘미투젠’을 인수하며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투젠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회사 성장의 핵심 축이 됐다.


2023년 8월에는 엔터테인먼트사 ‘고스트스튜디오’(지분 100%)를 320억 원에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후 미투젠의 사명을 고스트스튜디오로 변경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을 단행했다. 고스트스튜디오는 지난해 넷플릭스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주원, 권나라, 이다희, 김옥빈 등 실력 있는 연기파 배우 60여 명을 보유한 중견 연예기획사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투온의 주력 사업은 여전히 게임이다. 대표작으로는 ‘클래식 베가스 카지노’(구글 다운로드 500만 회 이상),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저니’(1,000만 회 이상) 등이 있으며, 소셜 카지노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PS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다음 시리즈인 APS Sports Hold'em Championship Ⅱ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사전에 예고된 바와 같이 개그맨 포커 플레이어인 김태환 플레이어가 게스트로 참가한다고 밝혔으며, 최근에는 국내 자타공인 Top 포커 플레이어인 예준희(스티브 예) 플레이어가 지난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 번 게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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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 Sports Hold'em Championship Ⅱ


사진: 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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