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팀배틀리그 핫존 리뷰 1화, 베일을 벗은 핫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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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팀배틀리그 핫존 리뷰 1화, 베일을 벗은 핫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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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STUDIO의 새로운 콘텐츠인 [포커팀배틀리그 핫존(이하 핫존)]이 7월 7일 저녁에 공개됐다. 사단법인 대한홀덤경기협회(THAK)Ace Poker League(APL), ES STUDIO의 지원으로 제작된 핫존은 인플루언서와 팀을 결성해 홀덤 경기를 진행하는 서바이벌 콘텐츠이며, 우승팀 전원에게는 항공권과 숙박, Main Event 참가 자격을 포함해 해외 토너먼트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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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의 팀장은 어수홀덤TV(어수)*, 화수홀덤TV(화수), Ladfficial(라드), 소라홀덤TV(소라), 홀랭구TV(랭구), 겜블러스토리(겜스)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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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지 않은 듯한 첫 만남


각 팀장이 처음 만나기로 약속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ES STUDIO 발산점. 그곳에는 52장의 플레잉 카드가 뒤집힌 채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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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장 먼저 들어온 팀장은 랭구. 제작진은 랭구에게 Seat을 안내하고 곧바로 뒤집힌 52장의 카드 중 3장을 먼저 뽑으라고 지시했다. 랭구가 3장의 카드를 뽑자, 겜블러스토리가 들어왔다. 겜블러스토리도 랭구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영문을 모른 채 자리를 안내받고 자신의 자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3장의 카드를 뽑았다.


이어서, 소라가 들어왔고, 자리에 앉아 3장의 카드를 선택했다. 곧바로, 화수, 라드, 어수가 들어왔고, 앞의 팀장들처럼 자리를 안내받고 3장의 카드를 가져갔다.


6명의 팀장들이 모이고 각자 3장의 카드를 가져가자, 핫존 전체 룰이 소개됐다.


Concept & Rule

1. 한 자리에 모인 6명은 각 팀의 팀장이 된다.

2. 팀장은 일반인 참가자 3명을 토너먼트를 통해 모집한다.

3. 각 팀은 4인 1조로 구성된다.

4. 게임은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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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라운드마다 진행되는 방식도 소개됐다.

1. 1~3라운드는 개인전으로, 각 팀 당 한 명씩 선발돼 6-Max로 게임을 진행한다.

2. 1~3라운드 순위에 따라 해당 점수를 획득하게 되며, 라운드 별 게임은 400,000(400BB)의 스타팅 스택과 15분 듀레이션으로 진행된다.

3. 4라운드는 팀 당 2명씩, 총 12명이 참가하는 팀전이며, 특별 룰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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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설명이 끝나자, 각 팀장이 3장의 카드를 뽑은 이유가 공개됐다. 이유는 대진 결정을 위해 진행될 게임인 플립 앤 고(Flip & Go)**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플립 앤 고는 두 차례 진행되며, 최종 승리한 팀장은 상대 팀장을 지목할 수 있으며, 대진이 결정된 팀은 게임에서 제외되며 마지막에 남은 두 팀끼리 자동으로 대진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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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핸드의 보드는 J♣J◆T♣로 열렸으며, K◆T♠를 남긴 라드가 Two Pair, Jacks over Tens, Kicker King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턴에 2♥가 떨어지며, 랭구가 같이 Ten을 맞춘 상태에서 플러시 드로우까지 만들어 위협했으나, 리버에 블랭크 카드인 6♣가 떨어져, 라드가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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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차지한 라드는 상대 팀장을 선택할 수 있는 지목권을 획득했다. 자격 행사를 위해 고민하던 라드에게 어수가 손을 들어 자신이 상대하고 싶다고 어필했고, 강한 상대와 붙고 싶다는 어수의 말에 라드는 곧바로 그녀를 상대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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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앤 고 두 번째 핸드는 덱을 셔플하고 각 플레이어에게 딜한 채 진행됐으며, 대진이 완성된 라드와 어수를 제외한 4명의 플레이어로 진행됐다. J♣K♠Q♠로 열린 보드에서 A♣Q♣를 든 화수가 Pair of Queens, Kicker Ace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고, 턴에 K♥, 리버에 J♥가 떨어지며, 화수가 Two Pair, Kings over Queens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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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지목권을 얻은 화수는 겜블러스토리를 선택했으며, 대진이 결정되지 않아 남은 팀장인 소라와 랭구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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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이 완성되고, 각 팀장들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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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만큼 핫한 예선전


6팀의 팀장들은 최근에 오픈한 의정부점을 제외한 ES STUDIO와 ES 홀덤펍 10개의 매장 중, 3개의 매장을 지정해 예선전을 진행했다. 60일간 진행된 선발전은 모든 지점의 엔트리를 합산한 결과 3,384엔트리가 기록되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핫존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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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ES STUDIO 발산점에서 두 번, 수원점에서 한 번 예선전을 진행한 겜블러스토리의 팀원으로 봉천동훈이, 초보홀덤, 오늘하루 플레이어가 선발됐다. 두 번째로, ES STUDIO 수원점과 발산점, ES 홀덤펍 종로점에서 예선전을 진행했던 어수는 피치스, 채소, 우승 플레이어를 팀원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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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이 진행되는 중, 어수 팀원 중 한 명인 피치스(채시후) 플레이어는 경사를 맞이했는데, 바로 5월 초에 진행된 APL OSAKA에서 Main Event를 우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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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라드는 ES STUDIO 발산점에서 두 번, 가락점에서 한 번 예선전을 펼쳤고, 새벽이 다되가는 시간 동안 진행된 예선전 끝에 AAA, 티피, 닉스 플레이어가 팀원으로 선발됐다. ES 홀덤펍 부천점과 홍대점, ES STUDIO 가락점에서 세 차례 예선전을 진행한 랭구의 팀원으로는 더블유 완또, 여름 플레이어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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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STUDIO 김포점과 ES 홀덤펍 김포사우점, 수원망포점에서 진행된 화수의 예선전은 찬호, 미르12, 당근 플레이어가 최종 선발됐으며, ES STUDIO 발산점과 ES 홀덤펍 동탄남광장점, 일산백석점에서 예선전을 진행한 소라는 장군, 풍수, 럭키피쉬 플레이어를 팀원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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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팀 당 3명, 전체 12명의 일반인 플레이어가 선발됐다.


Round 1


첫 번째 라운드는 앞서 플립 앤 고로 지정된 어수와 라드를 포함해 화수 팀의 당근 플레이어, 랭구 팀의 더블유 플레이어, 겜스팀의 오늘하루 플레이어, 소라 팀의 럭키피쉬 플레이어가 참여했다. 남은 팀원들의 팀장들은 스튜디오 밖에서 참여자들의 플레이를 모니터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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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Queen


Blind 1,000 / 1,500 ANTE 1,500


HJ에서 A◆Q◆로 당근 플레이어가 388,500 스택 중 3,500으로 레이즈하자, BTN에서 425,500칩을 보유한 라드 플레이어가 Q♠9◆ 핸드를 들고 콜했다. 이어서, 398,000 스택을 가진 오늘하루 플레이어가 J♥8◆ 핸드를 가진 채 콜하면서, 3-Way가 형성됐다.


플랍이 오픈되기 전, 라드는 빨간 거라 말하면서 플레이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플랍은 빨간 Queen을 포함해 7♥2♠Q♥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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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플레이어가 먼저 체크하자, 당근 플레이어가 4,500으로 베팅을 이어갔다. 같은 Top Pair 상황인 라드 플레이어는 곧바로 콜했고, 오늘하루 플레이어는 폴드하면서, Queen을 맞출 플레이어간의 헤즈업이 성사됐다.


턴에는 또 빨간 카드인 2♥가 열렸고, 당근 플레이어가 체크하자 라드 플레이어가 14,000으로 벳했다. 당근 플레이어는 곧바로 콜했고, 두 플레이어는 리버를 기다렸다.


리버는 블랭크 카드인 5♠가 열렸다. 이번에도 당근 플레이어가 먼저 체크하자, 라드 플레이어가 고민하다 체크를 선택했다. 두 플레이어간의 쇼다운이 이뤄졌고, 같은 Two Pair, Queens over Deuces지만 당근 플레이어가 Kicker Ace로 팟을 가져갔다.


팀장들간의 대결


Blind 1,000 / 1,500 ANTE 1,500


CO에서 403,500 스택을 보유한 라드 플레이어가 A♥5♣ 핸드를 든 채 4,500으로 레이즈하자, 411,500칩을 가진 어수 플레이어가 Q♥5♥ 핸드를 가지면서 자신의 빅 블라인드를 방어하며 헤즈업이 형성됐다.


Flop : 2♥2◆T♥


어수 플레이어가 먼저 체크하자, 라드 플레이어가 3,500으로 베팅을 이어갔다. 어수 플레이어는 고민 없이 콜했고, 두 플레이어는 턴을 바라봤다.


Turn : 6♥


플러시를 완성한 어수 플레이어가 이번에도 체크했고, Nut Flush Draw가 걸린 라드 플레이어는 이어서 체크했다.


River : 6♠


6과 2 카드가 Pair Up된 보드에서 어수 플레이어가 20,000으로 벳했다. 잠시 고민하던 라드 플레이어는 콜했고, 플러시가 완성된 어수 플레이어를 확인한 라드 플레이어는 그대로 팟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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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로 지독하게 엮인 핫존


Blind 1,000 / 1,500 ANTE 1,500


SB에서 370,000 스택을 가진 더블유 플레이어가 7♣4♣를 들고 콜하자, 374,000 칩을 가진 라드 플레이어가 9♥7◆ 핸드를 보자마자 5,000으로 레이즈했다. 더블유 플레이어는 곧바로 콜했고, 헤즈업으로 포스트 플랍에 진입했다.


Flop : K♠5◆8♣


두 플레이어 모두 6 카드 것 샷 상태가 됐으며, 더블유 플레이어가 체크하자 라드 플레이어가 3,500으로 벳했다. 더블유 플레이어는 이번에도 곧바로 콜했다.


Turn : 6♥


문제의 카드인 6♥가 턴에 떨어졌다. 이번에도 더블유 플레이어는 체크했고, 라드 플레이어는 10,000으로 벳했다. 이번에도 더블유 플레이어는 곧바로 콜했다.


River : K♥


더블유 플레이어는 이번에도 체크했고, 라드 플레이어는 30,000으로 벳했다. 그러자, 더블유 플레이어가 두 배인 60,000으로 레이즈했고, 곧바로 라드 플레이어는 110,000으로 3-Bet했다. 고민이 깊어진 더블유 플레이어는 콜했다.


결국, 라드 플레이어가 9 High Straight로 승리했고, 더블유 플레이어는 큰 팟을 라드 플레이어에게 내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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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바라보는 자


Blind 1,000 / 2,000 ANTE 2,000


HJ에서 J♠5♠를 든 럭키피쉬 플레이어가 420,500칩 중 4,500으로 레이즈하자, 바로 다음 차례인 어수 플레이어가 A♥K♥를 들고, 476,000 스택 중 14,500으로 3-Bet했다. 남은 플레이어들이 모두 폴드하자, 럭키피쉬 플레이어가 콜하면서 헤즈업이 형성됐다.


Flop :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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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Ended Straight Draw가 걸린 럭키피쉬 플레이어는 먼저 체크했고, Nut Flush Draw가 걸린 어수 플레이어는 18,000으로 베팅을 이어갔다. 곧바로 럭키피쉬 플레이어가 콜하면서 턴으로 넘어갔다.


Turn : K♠


Straight Draw에 스페이드 Flush Draw까지 걸린 럭키피쉬 플레이어는 이번에도 체크했고, 하트 Flush Draw에 Top Pair까지 만든 어수 플레이어는 이어서 체크했다.


River : 5♥


결국, Pair of 5s로 그친 럭키피쉬 플레이어는 이번에도 체크했고, Ace High Flush를 마침내 완성한 어수 플레이어는 55,000으로 벳했다. 고민하던 럭키피쉬 플레이어는 결국 콜했고, 상대의 카드를 확인한 럭키피쉬 플레이어는 고스란히 팟을 어수 플레이어에게로 넘겨줬다.


숏 스택의 희망


Blind 2,000 / 4,000 ANTE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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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00칩으로 테이블에서 가장 스택이 적었던 더블유 플레이어가 HJ에서 K♠K◆ 핸드를 받고 9,000으로 레이즈하자, SB에서 291,000칩을 보유한 럭키피쉬 플레이어가 J♠T♣를 들고 콜했고, BB에서 551,000칩을 가진 어수 플레이어가 3◆3♣로 콜하면서 3-Way가 형성됐다.


Flop : 2◆6◆2♥


럭키피쉬 플레이어와 어수 플레이어가 체크하자, 더블유 플레이어가 15,000으로 베팅을 이어나갔다. 이어서 럭키피쉬 플레이어가 폴드하자, 어수 플레이어가 더블유 플레이어에게 all-in을 유도하도록 레이즈했고, 더블유 플레이어는 남은 80,000칩을 all-in 콜하면서 쇼다운이 진행됐다.


턴은 7♣가 떨어졌고, Pocket Kings를 보유한 더블유 플레이어에게 여전히 유리하게 흘러갔다. 딜러가 리버 카드를 깔려는 순간, 마무리 멘트와 함께 핫존 1화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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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1화는 어수홀덤TV 채널을 통해 풀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핫존 1화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NiXscwlv0hE

어수홀덤TV 채널 : https://www.youtube.com/@eosootv


*자막으로 표기된 줄인 표현으로 표기

**각 플레이어는 세 장의 카드를 받고 플랍이 열렸을 때 세 장의 카드 중 한 장을 버린 이후 홀 카드를 오픈한 채로 턴과 리버를 오픈하는 게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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