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지는 Super Cup in BUSAN이 2일차까지 소화했다. 시리즈 둘쨋날인 6월 3일에는 Kick Off 우승자가 결정됐으며, Busan Cup의 Day1이 진행됐다.

먼저, 오후 1시부터 Busan Cup Day2가 펼쳐졌다. Day2는 38명의 플레이어들이 입상이 확정된 채 진출했으며, 더 높은 상금과 트로피를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진행됐다.

저녁 6시가 다다르자, 300엔트리가 모두 채워진 채 진행됐던 이 이벤트도 어느덧 9명의 플레이어만 생존하게 되면서, 최종 관문인 파이널 테이블이 구성됐다.

세 시간 가량 펼쳐진 파이널 테이블에서 김영훈 플레이어가 천영배 플레이어와의 헤즈업 승부 끝에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영훈 플레이어는 2,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지난 2월에 펼쳐진 Super Cup in JEJU 시리즈에 이어서 또 하나의 청자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세 번째 청자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Busan Cup은 Kick Off와 마찬가지로 300엔트리 제한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벤트 초반부터 참가해 엄청난 열기를 띄웠으며, Day1A에 Isabelle Global 앰배서더인 일본의 Uda Chinatsu 플레이어와 Day1B에 같은 일본 국적의 Nana Sanechika 플레이어 등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300엔트리를 모두 채웠다.

Busan Cup의 Day2는 각 플라이트별 엔트리 대비 12.5%의 비율로 진출하게 됐으며, Day1A는 33명, Day1B는 5명으로 총 38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했다. Day2는 다음날인 6월 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밤 10에는 두 개의 Night Game이 펼쳐졌다. 이 중 Win The Button에서는 중국 국적의 Xu Jieming 플레이어가 최인규(굿폴드홀덤TV) 플레이어와의 헤즈업에서 승리해 트로피와 함께 152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하루의 마무리를 장식한 NLH Turbo 2 이벤트에서 이종선 플레이어가 중국 국적의 Wang Zihao 플레이어와의 헤즈업에서 승리하며 340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리즈 셋쨋날인 6월 4일에는 Mystery Bounty 세 번의 Day1 플라이트와 Busan Cup Day2, Night Game: NLH Turbo 3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6월 4일 이벤트 일정

12:00 Mystery Bounty Day1A

13:00 Busan Cup Day2

17:00 Mystery Bounty Day1B

21:00 Mystery Bounty Day1C

22:00 Night Game: NLH Turbo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