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PK Stage 2 목진우 플레이어 우승!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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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11:48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된 Top Joy Poker Korea(이하 TJPK)의 첫 Stage 2가 일산 KT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번에 진행된 Stage 2 이벤트는 1월 25일 오후 1시부터 시작했으며, 2,500만원 개런티로 펼쳐졌다. 이벤트가 시작하기 이전 KT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새틀라이트를 통해 해당 Seat를 획득한 플레이어들이 각각 40,000 스택을 동등하게 지급받았고, 25분 듀레이션으로 이벤트가 진행됐다.
Stage가 한 단계 높아짐에 따라 지난번에 펼쳐졌던 Stage 1에 비해 개런티도 증가했다. 이로 인해 여러 플레이어들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KT 스타디움을 찾았다. 이 중에는 TJPK와의 협력사인 TJPT의 주최로 작년 12월에 펼쳐졌던 The 5th TJPT Finals에 참가했던 박주현 플레이어와 이주현 플레이어, 목진우 플레이어 등이 참가했다.
이벤트가 시작하고 약 8~9시간이 지나자, 10명의 플레이어가 In The Money를 확정짓고, 2월 15일에 펼쳐질 Final Stage에 참가할 수 있는 Seat를 확보했다. 그리고 약 10분 뒤 10위 플레이어가 발생하고 9명의 플레이어만이 생존하게 되자 파이널 테이블이 형성됐다.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한 플레이어들은 8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파이널 테이블은 꽤 오래 진행됐다. 첫 탈락자도 약 한 시간 뒤에 나오게 됐으며, 6명이 생존한 상황에서 약 두 시간 동안 6위 플레이어가 나왔을 만큼 꽤 치열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6위 플레이어가 확정된 이후 몇 핸드 진행되지 않아 3인의 플레이어가 남게 됐으며, 약 30분 동안 진행된 3-Way끝에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헤즈업 매치가 성사됐다.
헤즈업 매치업은 목진우 플레이어 대 김경훈 플레이어의 대결로 성사됐다. 그러나, 헤즈업은 단 두 핸드만에 승부가 결정됐다. 목진우 플레이어의 K♠4♥ 핸드와 김경훈 플레이어의 Q♣T♣ 핸드끼리 프리플랍 all-in으로 쇼다운이 형성됐으며, 3♥2♠9◆8◆6♠로 펼쳐진 보드 런 끝에 목진우 플레이어가 King High로 최종적으로 승리했다.
우승자로 결정된 목진우 플레이어에게 우승 상금 700만원과 함께 우승 상패 그리고 TJPT의 기념품등이 수여됐다.
바로 다음 날인 1월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두 번째 Stage 2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ES 스튜디오 가락점에서 열리며, 2,000만원 개런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