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시작한 Poker of Dream(이하 POD) Dream Series가 2개월만에 Dream Series Ⅱ로 돌아온다.

POD Dream Series Ⅱ는 2025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전 뉴스톤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멀티 데이로 펼쳐지는 시리즈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시리즈는 총 1억 7,000만원 개런티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는 Main Event와 High Roller로 이벤트가 구성됐다.

시리즈의 Main Event는 총 1억원 개런티로 진행될 예정이다. Main Event는 40,000의 스타팅 스택으로 진행되며, 13레벨 시작 전까지 참가할 수 있다. Day1은 총 7번의 플라이트가 진행되며, 5번의 레귤러 듀레이션과 1번의 Turbo, 1번의 Hyper Turbo로 이뤄졌다. 레귤레 듀레이션은 30분으로 진행되며, Turbo는 20분, Hyper Turbo는 15분으로 구성돼 있다.

7회에 걸쳐 진행되는 Day1 플라이트 중 첫번째 Day1은 지난 1월 11일에 열렸다. 울산 NLH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Day1 플라이트에서 32엔트리를 기록해 4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했다. 남은 플라이트는 시리즈 일정 중에 계속해서 진행되며, Day2는 시리즈 마지막 날인 1월 19일(일)에 펼쳐진다. Main Event 우승자에게는 개런티 기준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Main Event와 함께 시리즈 셋째날에 High Roller가 예정돼 있다. 1월 1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High Roller는 7,000만원 개런티가 책정됐으며, 이 이벤트의 우승자는 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스타팅 스택이 120,000스택으로 펼쳐지는 딥 스택 게임으로 펼쳐지며, 레지스트레이션이 종료되기 전에는 40분, 15레벨이 지나고 레지스트레이션이 마감된 이후에는 35분의 듀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작년 11월 중순에 POD의 첫 시리즈인 POD Dream Series Ⅰ이 펼쳐졌다. 당시 Main Event에서 ICM Deal을 통해 김태욱 플레이어가 1,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차지했다. High Roller는 강원규 플레이어가 헤즈업 당시 진행된 Deal로 1,800만원과 트로피를 획득했다.

POD Dream Series Ⅱ는 지난 시즌에 이어 대전 뉴스톤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대회장까지는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 유성 터미널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가장 가깝다. 철도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라면 대전역 혹은 서대전역에서 대회장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유성온천역에서 내려 찾아가는 방법이 있다. 경기장 인근에는 여러 숙소와 식당이 즐비해 휴식하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