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Dream Series Ⅰ의 첫 트로피 주인 탄생, 주인공은 강원규 플레이어! ()
Poker Of Dream(이하 POD)의 첫 시리즈인 POD Dream Series Ⅰ도 어느덧 3일차가 지났다.
3일차에는 세 번의 Main Event Day-1 플라이트와 High Roller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중 오후 1시부터 시작한 High Roller는 총 7,500만원의 개런티가 걸렸으며, High Roller 1 Ticket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또한, 해외 유명 High Roller 이벤트처럼 딥 스택으로 진행해 이벤트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에게 120,000 스택을 동등하게 지급됐다.
이 이벤트에 KSOP 팀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규 플레이어를 비롯해 박재형, 김수범 플레이어와 같이 국내의 유명 플레이어도 참가했다.
High Roller 이벤트에 걸맞게 이벤트가 꽤 오랫동안 진행됐고, 새벽 5시가 넘어가서야 In The Money를 가릴 Hand For Hand가 진행됐다. 이 과정을 거친 10명의 생존자는 2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후로도 치열한 칩 전쟁은 계속됐다. 결국, 마지막 전장인 파이널 테이블에서 최후의 2인까지 살아남은 강원규 플레이어와 최동열 플레이어간의 ICM Deal Making이 이뤄졌고, 결과값이 절반으로 나오게 되자 스택이 근소하게 더 많았던 강원규 플레이어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그는 이번 시리즈의 첫 트로피와 Deal로 이뤄진 우승 상금 1,800만원을 차지했다.
High Roller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중, 세 개의 Main Event 플라이트가 펼쳐졌다. 각각 일반적인 듀레이션(30분)과 Turbo(20분), Hyper Turbo(15분)으로 진행된 Main Event 플라이트를 통해 총 69명의 플레이어가 Day-2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ay-2는 시리즈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가장 일찍 끝난 플라이트의 종료 레벨인 16레벨부터 시작한다. In The Money는 50위부터 성공하게 된다.
시리즈의 마지막 날에는 Main Event Day-2가 진행되면서 오후 2시부터 Closer 이벤트가 시작된다. Closer 1 Ticket으로 참가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2,500만원의 개런티가 걸려 있으며, 25분 듀레이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115엔트리 기준으로 200엔트리 제한을 뒀다. 스타팅 스택은 50,000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