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Cup, 11월 11일부터 코엑스에서 Grand Open! ()
마인드스포츠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삼성 메디코스가 후원하는 Super Cup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삼성동 코엑스 2층과 스튜디오 159에서 펼쳐지는 Super Cup은 포커뿐만 아니라 바둑과 장기, 체스 네 종목이 진행되며, 이 중 포커는 27억 400만원 개런티로 펼쳐진다.
거대한 개런티 만큼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Main Event를 비롯해 총 18개의 이벤트가 일주일동안 펼쳐지며, 이 중에서는 일반적인 No Limit Hold'em뿐만 아니라 PLO, Win The Button처럼 다양한 종목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대한민국 토너먼트 사상 최초로 30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는 Rookie Event가 열릴 예정이며, 포커용품 브랜드 이사벨스포츠 주관으로 Isabelle Ladies Event도 펼쳐진다.
하이라이트인 Main Event는 10억원의 상금이 개런티됐으며, 11월 13일(수)부터 시리즈 마지막 날인 17일(일)까지 치러진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하루에 한 번씩 Day-1 플라이트가 펼쳐지며, 각 플라이트당 엔트리 대비 15%에 해당되는 플레이어 수만큼 Day-2 진출과 동시에 In The Money가 결정된다. Main Event는 Super Cup 무료초대권 5장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00엔트리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번 Super Cup은 국내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대표적으로 작년 APL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일본 국적의 Nana Nakamura와 Yuri Murakami, 중국 국적의 Joffer와 홍콩 국적의 HKPPA 팀프로 Alan Lau 등이 Super Cup을 위해 서울로 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사벨글로벌 팀프로 Tina, 인기 유튜버 겜블러스토리 양재준과 K.O, 드라마 올인의 모티브가 된 차민수(Jimmy Cha), Super Cup 홍보 모델인 래퍼 캐리건 메이와 개그맨 김원효, 이광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커 외 다른 종목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바둑은 국내 바둑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창호 9단과 조훈현 9단이 참가한다고 전해졌다.
시리즈 동안 각 이벤트에서 우승한 플레이어에게는 상금과 함께 도자기로 빚어진 트로피를 획득하게 된다.
Super Cup에 참가하려는 플레이어는 제휴된 펍에서 새틀라이트 및 이벤트를 통해 무료초대권을 획득할 수 있다. 제휴 펍 등의 Super Cup에 대한 문의는 해당 단체방을 통해 가능하다.
Super Cup 단체방 : https://open.kakao.com/o/g3Id7x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