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K 협회장배 전국홀덤체전 성황리에 마무리, Main Event 우승자와 기부천사 등장! ()
일정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모았던 THAK 협회장배 전국홀덤체전(이하 THAK)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일산 KT 스타디움에서 2024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펼쳐진 이번 THAK는 총 3억원의 상금이 개런티됐다. 시리즈 마지막 날에는 1억 7,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Main Event Day-2와 TMT Championship 패키지 새틀라이트 그리고 인플루언서 8명을 초청해 진행된 Special Charity 이벤트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Main Event는 이벤트가 시작한지 약 한 시간 후에 38명의 In The Money 플레이어를 결정지었다. 이들은 120만원의 상금을 확보한 채 좀 더 큰 상금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갔다.
Main Event의 우승자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약 12시간동안 숨막히는 혈투를 펼친 끝에 결정됐다. 종로 몬스터에서 참가 자격을 획득한 최흥수 플레이어와 이성연 플레이어간에 치러진 Heads-Up 끝에 최흥수 플레이어가 결정적인 코인 플립을 승리하면서, 결국 이번 Main Event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최흥수 플레이어는 4,08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으며, 아쉽게 Runner-Up을 기록한 이성연 플레이어는 2,4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특히, 종로 몬스터 홀덤 펍은 Championship 우승자와 Main Event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배출해낸 펍으로 등극했다.
오후 3시부터는 TMT Championship 패키지 새틀라이트가 열렸다. 8엔트리당 하나의 패키지가 제공되는 이번 새틀라이트 이벤트에서 총 두 명의 플레이어가 대만에서 열리는 TMT Championship 기간 동안 Main Event와 Mystery Bounty 이벤트 참가권과 숙박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획득했다.
또한, 오후 4시부터 Special Charity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 일정 공개 이후 참가자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들게 했었던 이번 이벤트에는 유튜버 굿폴드홀덤TV, Ladfficial, 열오빠, 쩡이홀덤, 화수, 겜블러스토리와 래퍼 서출구, 아나운서 공서영이 참가했다.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 이벤트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 연출됐다. 결국, 최종 우승자는 8명의 참가자 중 6명을 Burst Out 시켜버린 서출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출구는 자신의 단골 홀덤 펍 빅스택 대표인 열오빠와의 치열한 헤즈업 끝에 승리를 얻어냈으며, 우승자 자격으로 상록보육원의 300만원의 상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