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 Autumn Series의 두 번째 이벤트 Highroller 종료, 남은 이벤트는 단 하나! ()
가을과 함께 돌아온 APS Autumn Series의 두 번째 이벤트인 Highroller가 시리즈 둘째 날인 9월 28일에 펼쳐졌다.
이번 이벤트는 133 엔트리 제한과 30분 듀레이션, 40,000 스택, 샷 클락 적용 등 바로 전날 펼쳐진 Blue Peter 이벤트와 거의 동일하게 진행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개런티 금액이 좀 더 높은 6,000만원이라는 점과 시간을 두 시간 앞당겨 오후 두 시부터 시작했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시리즈가 열리는 양산을 비롯해 부산, 창원, 대구, 포항 등 각지 홀덤 펍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자격증을 획득한 플레이어들 모두 사전에 미리 이벤트 참가 신청하며 133 엔트리가 조기에 마감돼 Freezeout으로 진행됐다.
약 12시간이 지나자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가리는 Hand For Hand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두 테이블에서 각각 한 명씩 탈락자가 발생해 두 탈락자는 가장 낮은 상금을 각각 45만원씩 나눠 갖게 됐다.
이후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테이블을 거쳐 박종배 플레이어가 최종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그는 ICM Deal 이후 상금의 10%와 트로피를 향한 결전 끝에 최종 우승 상금 1,57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9월 29일 일요일에는 시리즈의 메인 이벤트인 Madness Final이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500개의 엔트리 제한으로 진행되며, 영남권 각지 7개의 홀덤 펍에서 진행된 Day-1을 통과한 73명의 플레이어가 1억원 개런티의 일부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DM 스타디움으로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0위부터 In The Money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우승자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