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PK Spring Season, Final Stage에서 양선애 플레이어의 우승과 함께 시즌 마무리 ()

TJPK Spring Season의 Final Stage에서 양선애 플레이어의 우승과 함께 두 달 가까이 진행됐던 시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2025년 4월 5일에 TJPK Spring Season의 마지막 이벤트인 Final Stage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ES Studio 발산점에서 치러졌다. 115엔트리 한정 Freezeout으로 펼쳐진 Final Stage는 7,000만원의 개런티가 걸렸으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파이널 테이블 진출 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APL OSAKA 패키지가 제공됐다.
Final Stage는 참가하는 플레이어에게 50,000칩이 동등하게 주어졌으며, 듀레이션은 모든 레벨 동일하게 30분으로 진행됐다. 레지스트레이션은 디너 브레이크 이후 진행되는 11레벨이 시작되기 전까지 가능했다.
이 이벤트에 이어수(어수홀덤TV) 플레이어와 김건영(화수홀덤TV) 플레이어, 최인규(굿폴드홀덤TV) 플레이어와 같은 인플루언서도 여럿 참가했다.
또한, 백승윤 플레이어와 정윤석 플레이어, 최현석 플레이어 등 Stage 1, 2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Final Stage 참가 자격을 획득한 플레이어들도 참가했다.
이번 Final Stage는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승부를 쉽게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특히, 한 플레이어가 전체 칩 리더로 등극하고 약 5분이 지나면, 다른 테이블에서 전체 칩 리더가 등장할 정도였다.
이벤트가 치열하게 치러지는 것과는 달리, In The Money를 결정 짓는 Hand For Hand는 한 핸드만에 종료되면서, 14명의 플레이어가 130만원의 상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10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했을 때, 한 명의 플레이어가 탈락하게 되면서 파이널 테이블 진출자 결정과 함께 APL OSAKA 패키지를 획득하게 되는 플레이어가 가려졌다.
파이널 테이블도 함부로 예상할 수 없었다. 파이널 테이블이 시작됐을 때는 이제원 플레이어가 칩 리더로 시작했으나, 어느새 양선애 플레이어가 칩 리더로 등극하게 됐다. 이후 김정환 플레이어가 다시 탈환한 칩 리더 자리를 양선애 플레이어가 다시 자리를 찾아오는 등 칩 리더 자리 탈환과 복귀가 계속 반복됐다.
오랫동안 진행된 파이널 테이블에서 결국 끝까지 생존한 두 명의 플레이어는 양선애 플레이어와 김정환 플레이어로 결정됐다. 두 플레이어는 트로피와 1,7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마지막 헤즈업을 펼쳤다.
두 플레이어 중에서 양선애 플레이어가 헤즈업에서 승리해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양선애 플레이어는 언급한 바와 같이 트로피와 함께 APL OSAKA 패키지 그리고 우승 상금 1,700만원을 손에 넣었다.
TJPK는 쉼 없이 바로 다음날 야자수 광교점에서 펼쳐지는 Stage 2를 시작으로 TJPK Spring Season 2가 진행될 예정이다. TJPK Spring Season 2는 총 2억 8,500만원의 개런티가 걸렸으며, 첫 이벤트로 진행되는 Stage 2는 3,000만원의 개런티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