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온라인 포커 토너먼트 게임인 WPL이 메인 스폰서로 진행되는 The Hold'em Masters의 Day1이 모두 종료됐다.

마지막 Day1 플라이트인 Day1F는 수원에 위치한 야자수 광교본점에서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사전에 WPL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새틀라이트와 전국 야자수 매장에서 펼쳐진 라이브 토너먼트 새틀라이트를 통해 The Hold'em Masters 초대권을 획득한 많은 플레이어들이 마지막 Day1 플라이트에 참가하기 위해 야자수 광교본점을 찾았다.

Day1F는 총 157엔트리가 기록됐다. 따라서, 플라이트 당 엔트리 대비 15%에 해당되는 23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과 함께 입상에 성공할 수 있게 됐다.

플라이트가 시작하고 약 9시간이 지나자, 25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하게 되면서 Day2 진출자를 가릴 Hand For Hand가 진행됐다. 탈락의 압박 속에서 Hand For Hand가 오랫동안 진행된 끝에 23명의 Day2 진출자가 가려졌다.

여섯번의 Day1 플라이트 끝에 총 956엔트리가 최종 집계됐다. 또한, 모든 Day2 진출자가 확정되고 중복 진출자까지 추려낸 끝에 총 140명의 플레이어가 Day2 진출과 함께 입상에 성공했다.

Day1 플라이트가 펼쳐졌던 야자수 광교본점을 뒤로 하고, Day2는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광명에 위치한 테이크 호텔에서 펼쳐진다.

Day1F가 펼쳐지는 날, 시리즈 타이틀 배너와 함께 트로피가 공개됐다. 타이틀 배너와 트로피는 목재로 만들어졌다는 차별성을 두고 잇으며, 특히, 관계자의 따르면 52장의 카드가 시리즈 로고를 받치고 있는 점이 포인트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