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Super Cup, Main Event 파이널 테이블 안착! ()
서울 코엑스 The Flatz에서 펼쳐지고 있는 Super Cup도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Super Cup 6일차가 진행된 11월 16일에는 Main Event Day-2와 Super Bounty Hunter, Pot Limit Omaha가 펼쳐졌다.
Main Event Day-2는 집계된 총 248 엔트리 중 15%에 해당되는 38명의 플레이어로 시작됐다. 또한, Day-2부터 Super Cu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던 Day-2는 약 6시간을 거쳐 이사벨글로벌 팀 프로 오주희(Tina)를 포함한 9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하게 되면서 종료됐다.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한 플레이어들은 Main Event 총 프라이즈 2억 4,800만원 중 420만원을 확보했다. 우승자에게는 6,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청자 형상의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이다. 파이널 테이블은 다음날인 17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Super Bounty Hunter가 펼쳐졌다. 이 이벤트는 Super Cup 3 Ticket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25분 듀레이션과 30,000 스타팅 스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신이 all-in을 선언했을 경우 최대 5개까지의 보유한 Bounty 칩을 베팅해야 한다는 특별한 룰이 적용됐다. Bounty 밸류는 칩 당 16만원으로 책정됐다.
Super Cup 라이브 스트리밍 : https://www.youtube.com/watch?v=6BaMYZ1jSKE
계속해서 뺏고 뺏기는 Bounty 사냥 끝에 김윤수 플레이어와 일본 국적의 Saito Ryosuke 플레이어간의 한일전 Heads-Up이 성사됐다. Heads-Up은 짧게 끝났으며, 결국 김윤수 플레이어가 한일전만큼은 지기 싫다는 포부를 증명해내며 청자 형상의 트로피와 함께 기존 우승 상금 700만원과 18개의 Bounty 상금인 288만원, 총합 988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또한, 하루의 마무리를 담당했던 Pot Limit Omaha 이벤트는 인도 국적의 Sharath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30만원을 획득했다.
어느덧 Super Cup은 시리즈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11월 17일에는 Main Event 파이널 테이블과 함께 Closer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Closer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Super Cup 2 Ticket으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