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Cup in JEJU 11일간의 일정 종료, 부산에서 다시 만나요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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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16:44
Super Cup의 두 번째 시리즈인 Super Cup in JEJU가 제주 신화월드에서 펼쳐졌다.
Super Cup in JEJU는 2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15억 개런티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도로 찾아왔다.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인 Main Event는 2월 12일부터 시리즈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5일 동안 펼쳐졌다. 8억 개런티가 책정된 Main Event는 12일부터 14일까지 네 번의 플라이트로 Day1이 진행됐으며, Day1 모든 플라이트를 합해 총 832엔트리로 최종적으로 마감됐다.
15일부터 진행된 Day2에는 각각의 엔트리 대비 15%에 해당되는 125명의 플레이어가 150만원의 최소 상금을 확보했다. 또한, Day2부터 Super Cup 유튜브 채널을 통해 RFID 생중계가 진행됐다.
Super Cup Main Event 다시보기
Day2 : https://www.youtube.com/live/7blNAQGrsZE?si=d6pHznSqG_MYHiz2
Final : https://www.youtube.com/live/4gL63_TdJ4k?si=2GczJDmKAELPh2sT
Day3는 11명의 플레이어로 시작해 우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승부가 펼쳐졌다. 약 다섯 시간 동안 펼쳐진 파이널 테이블에서 중국 국적의 Li Xin Ze 플레이어가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그는 한국의 민성준 플레이어와의 헤즈업 끝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청자 형상의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억 7,600만원을 차지했다.
시리즈 막바지에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관단 경기가 진행됐다. 중국 장쑤성으로부터 시작된 카드 게임인 관단은 최근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중국 각지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한국관단협회와 한국관단클럽, 주하이 포커 협회 등의 주관으로 이번 Super Cup in JEJU 시리즈 중에 진행됐다.
시리즈가 종료되면서 Super Cup 시리즈의 주관사인 Isabelle Global은 다음 시리즈 개최 도시를 발표했다. 다음 시리즈 개최지는 부산으로 결정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일부 사진 : Isabelle Glob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