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 Spring Season High Roller, 치열한 전투속에서 최진우 플레이어 우승! ()
포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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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17:16
Asia Poker Series(이하 APS) Spring Season의 High Roller 이벤트는 최진우 플레이어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APS Spring Season의 다섯째날인 2월 14일에는 High Roller 이벤트가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40분 듀레이션으로 진행된 High Roller 이벤트는 시리즈 중 두 번째로 큰 개런티인 5,000만원이 보장됐으며, 100,000스택이 참가하는 플레이어에게 동등하게 지급돼 Deep Stack 이벤트로 펼쳐졌다. 또한, APS 80 Index Point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었다.
레지스트레이션 마감 레벨인 13레벨이 시작되자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기준 엔트리인 83엔트리에서 추가로 15엔트리가 발생해, 최종적으로 98엔트리가 집계됐다. 추가 엔트리에 대한 시상은 APS Index Point로 지급된다.
In The Money 폭이 기존 12위에서 15위로 늘어남에 따라, Hand For Hand가 16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했을 때 진행됐다. Hand For Hand는 한 핸드만에 탈락자가 발생해 비교적 일찍 종료됐고, In The Money에 성공한 15명의 플레이어들은 최소 상금인 APS 100 Index Point를 확보했다.
이후 약 한 시간 정도 흐르자 9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하면서 파이널 테이블이 형성됐다.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한 플레이어들은 140만원과 APS 30 Index Point를 확보했다. 또한, 파이널 테이블은 Diamond Stadium 유튜브 채널을 통해 RFID 생중계됐다.
이후 최민철 플레이어와 최진우 플레이어 두 명의 플레이어가 생존하면서 헤즈업이 진행됐다.
헤즈업은 두 플레이어가 비슷한 스택을 보유하면서 약 두 시간 정도로 꽤 오랫동안 접전을 펼쳤다. 최민철 플레이어의 스택이 미세하게나마 앞선 채 시작했지만, 최진우 플레이어의 끈기 있는 플레이에 결국 역전에 성공해 최종 우승자로 등극하게 됐다. 우승자인 최진우 플레이어는 1,500만원의 상금과 추가 엔트리로 발생한 APS 100 Index Point 그리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리즈 여섯째날인 2월 15일에는 Main Event의 마지막 예선전이 진행되며, Madness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Madness 이벤트는 3,000만원 개런티가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