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부터 시작된 Dragon Poker Series(이하 DPS) Season 5가 이번 Dragon Championship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총 6억 5,500만원으로 펼쳐진 이번 DPS Season 5는 Main Event라 할 수 있는 Dragon Champion을 대회사 최초로 멀티 데이 이벤트로 진행했다. 또한, 시리즈 중 가장 큰 2억원 개런티로 진행됐으며,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60,000스택이 동등하게 주어졌다.

11월 10일부터 총 네 번의 플라이트가 진행된 Day-1에서 총 259엔트리를 기록했다. 그 결과, 총 엔트리의 12.5%에 해당되는 38명의 플레이어들이 Day-2 진출과 동시에 In The Money를 성공했다. 17일에 진행된 결전의 날, Day-2는 오후 1시부터 시작했으며, 이미 140만원의 상금을 확보한 38명의 플레이어들이 더 높은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경쟁을 펼쳤다.

그렇게 15시간이 넘도록 이벤트가 진행됐고, 최종 우승자는 배원일 플레이어로 결정됐다. 배원일 플레이어는 네 명의 플레이어가 남았을 때 플레이어들간 진행된 Deal Making으로 압도적인 칩 리더인 점을 근거로 우승자로 결정됐고, 여의주를 품은 용 형상의 트로피와 함께 4,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그는 이벤트가 끝나고 "꿈에서 황금색 용이 여의주를 품은 트로피가 나왔다며 왠지 우승할 것 같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창 Dragon Championship의 파이널 테이블이 진행될 무렵, DPS측은 다음 시즌인 DPS Season 6에 대한 일정을 공개했다.

DPS Season 6는 이번 시즌보다 1억원 규모가 증가해 총 7억 5,600만원의 개런티가 책정됐으며, 11월 24일부터 멀티데이로 진행되는 DPS X POKHA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Ice Dragon과 함께 이번에 Championship Schedule에서 새로운 이벤트인 Lucky Dragon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휴 펍인 ES 스튜디오와 로티 아레나와 함께하는 Classic Schedule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DPS에 대한 문의는 DPS 공식 단체방을 통해 할 수 있다.

DPS 공식 단체방 : https://open.kakao.com/o/grTgyR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