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P1 아레나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POD Millions in DAEJEON의 두 번째 우승자가 등장했다.

두 번째 우승자를 만든 High Roller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이 이벤트는 시리즈 중 두 번째로 큰 1억원의 개런티가 걸렸으며, 모든 플레이어에게 120,000칩이 제공되는 딥스택으로 진행됐다. 듀레이션은 레지스트레이션 마감 기준 40분과 30분으로 펼쳐졌다.

13레벨에 돌입하면서 레지스트레이션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 이벤트는 총 159엔트리를 기록했다. 이후 이벤트가 시작된 지 약 15시간이 지나자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관문이 파이널 테이블이 형성됐다.

파이널 테이블에서 조진원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칩을 쌓아올렸고,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한 일부 플레이어들을 여럿 탈락시켰다. 급기야 양산하 플레이어와의 마지막 헤즈업에서도 두 핸드만에 승리해 우승자로 결정되면서, 3,000만원의 우승자와 함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또한, 이날은 Main Event Day1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오후 1시와 저녁 8시에 진행된 두 번의 Main Event Day1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많은 플레이어들로 인해 P1 아레나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두 번의 플라이트를 통해 Main Event 최종 엔트리는 1,314엔트리가 기록됐다. 이 중에서 224명의 플레이어가 Day2에 진출했다.

Day2는 시리즈 마지막 날인 9월 14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입상자와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사이드 이벤트인 Super Challenge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9월 13일 우승자

High Roller - 조진원 플레이어

9월 14일 이벤트 일정

12:00 - Main Event Day2

13:00 - Super 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