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소재 KT Stadium에서 펼쳐진 Top Joy Poker Korea(이하 TJPK) Spring Season(이하 Spring) Stage 2가 최현석 플레이어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2025년 3월 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TJPK Spring Stage 2는 2,000만원 개런티가 걸렸다. 토너먼트가 시작하는 전날까지 KT Stadium에서 진행된 새틀라이트에서 통과한 플레이어들이 Seat를 확보해 참가했으며, Seat를 중복으로 획득한 플레이어를 위해 리엔트리를 포함해 플레이어 당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스타팅 스택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40,000스택만큼의 칩이 주어졌으며, 레이트 레지스트레이션은 디너 브레이크 이후 13레벨 시작 전까지 가능했다. 듀레이션은 레벨 당 25분으로 진행됐다.

이번 Stage 2는 7위부터 In The Money가 가능했기 때문에 아홉 명으로 구성된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해도 플레이어들은 계속 긴장된 채 플레이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파이널 테이블이 시작하고 약 두 시간만에 In The Money가 결정될 만큼 치열하게 진행됐다.

또한, 3위부터는 4월 5일에 진행될 Final Stage에 참가할 수 있는 Seat가 제공됐기 때문에, In The Money가 결정돼도 파이널 테이블은 계속해서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런 치열한 파이널 테이블에서 최종적으로 생존한 플레이어는 최현석 플레이어로 결정됐다.

최현석 플레이어는 임보란 플레이어와의 헤즈업에서 압도적인 스택 차이로 승리를 굳혀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는 600만원의 상금과 우승 상패 그리고 Final Stage Seat를 차지했다. Runner-Up을 기록한 임보란 플레이어는 상금 380만원과 Final Stage Seat를 획득했다.

바로 다음날인 3월 9일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ES Studio 가락점으로 장소를 옮겨 Stage 2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에 진행될 Stage 2는 ES Studio 전 지점에서 Seat를 획득한 플레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