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The Flatz에서 펼쳐진 Super Cup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Super Cup은 한국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인도 등 여러 나라 플레이어들이 참가했다. 이 글로벌한 무대에서 Super Cup은 이사벨스포츠에서 제작한 칩, 기념품, 트로피, 타임 클락 등 곳곳에 한국적인 멋을 잘 녹여냈다.

시리즈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Main Event 파이널 테이블과 Closer 이벤트가 준비됐다. Main Event 파이널 테이블은 Super Cu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하슬 아나운서의 캐스팅과 유명 유튜버 케이오의 해설과 함께했다.

5시간에 걸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한 플레이어는 진유영 플레이어로 결정됐다. 압도적인 스택 차이와 퍼포먼스를 보였던 진유영 플레이어는 Heads-Up에서 임수민 플레이어까지 탈락시키며 Super Cup 초대 Main Event 우승자로 기록될 수 있게 됐다. 그는 청자 형상의 트로피와 상금 6,000만원을 차지했으며, Runner-Up까지 올라섰던 임수민 플레이어는 4,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시리즈의 커튼콜은 Closer 이벤트가 담당했다. Super Cup 2 Ticket으로 참가할 수 있는 Closer 이벤트는 총 79엔트리를 기록해 2,500만원의 프라이즈 풀이 집계됐다.

약 10시간 동안의 사투 끝에 이현기 플레이어가 시리즈 마지막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현기 플레이어는 김예진 플레이어와의 Heads-Up 끝에 승리해 우승 상금 750만원과 함께 청자 형상의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시리즈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리즈가 모두 종료되자, Super Cup 다음 시리즈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내년인 2025년 2월에 예정된 Super Cup 다음 시리즈는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 신화월드에서 펼쳐진다. 또한, 내국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블러프앤캐치(https://www.bluffcatch.com/home) Super Cup